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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05.20 08:21
무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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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내 체면을 구겨지게 한 사람들, 상처를 준 사람에게 감사하자.의지를 단련시켜주기 때문이다.
나를 채찍질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자.
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.
나를 포기하는 사람에게 감사하자.
자립심을 배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.
나를 넘어지게 하는 사람에게 감사하자.
강하게 해주기 때문이다.
- 류웨이, ‘죽거나, 멋지게 살거나’에서
열 살때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상태에서 찾아간
음악학교 교장의 “만약 댁의 아들이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면
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”라는 말에
화를 내기 보다는 감사했습니다.
에둘러 완곡하게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
더욱 분발하게 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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